싱난다 흑집사 2기
by 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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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외전 2 - 템페스트
패키지 게임의 추억 (트랙백 바랍니다!)

창세기전 2편부터 3-2까지 가지고 있다가 이사할 적에 창세기전 2편하고 서풍의 광시곡은 유실됐고;
창세기전 3편은 아직 안 쓰셨으니 템페스트로 'ㅁ'

저는 템페스트 하면 생각나는 건 역시나 "대두"캐릭터들;;
제가 당시에 파랜드 택틱스1편인가 2편을 뚜들기고 있었으니까 눈에 제법 익었으련만,
얘네들은 머리가 커도 너무 큰 겁니다...
그래도 초대두라는 부담의 이등막차 자리를 꿰차고 가다보니 산이 또 하나 보입니다.
"왜 이렇게 자주 튕겨주시나요!!!"
특히나... 역시나... 엔딩시디에서 그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ㅁ; 엔딩볼려고 얼마나 삽질을 했던가!
다행히 소맥에서 패치씨를 주셔서 극복은 하였으나
글곰님 말대로 이건 게임은 한 것도 안 한 것도 아닌듯한 난이도가 되어버렸죠;;
하지만 이야기 만큼은 흡입력있었고, 엔딩시디를 장식한 잼대공의 일러스트가 후덜덜 그 자체였죠...
(엔딩을 어떻게 해서든 동영상으로 떠볼려고 했다가 삽질했습미다)
그리고 그 때 앤 역의 명선님과 메리역의 정화님께 완전 꽂혔습니다~
(제인쇼어 성우분은 남자이름 같아서 개명하셨다는데 까먹었습니다... 목소리는 좋아합니다. 어른 여자!)
아, 그리고 치트키 show me blood도 생각나네요(맞나? 혹시 창3-1인가;;)

당시에 템페스트가 공식 집계로 9만장...정도 팔렸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불법루트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그 때는 공유대신에 불법립이 많이 돌아다녔죠. 학교 근처에서 가방 열어놓고 시디 파는 분들 =3=

글곰님이 쓰신 게임들 말고 저한테 국산 명작은 레이디안-씰-나르실리온 3부작입니다.

연대는 나르실리온-레이디안(나르실리온 주인공들 딸래미가 주인공)-씰(게임 아이템 중 레이디안에서 남주중 하나인 후린의 이름이 붙은 부츠가 있었음)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는 씰이 가장 완소...

레이디안은 당시 제가 사려다가 못샀는데 테크노 재고 정리전에서 발견했다가 집이 랄랄라 윈미여서 못 돌린 탓에 친구님께 줬다가 도로 받아온 고생 많은 작품으로 처음엔 플레이 하는데 감을 제대로 못 잡아서 새로 시작만 약 10여번을 하는 삽질을 한 적이 있습니다... 스토리는... 말하면 처 맞을 거 같고 언 놈이던 선택하면 누군가 하나는 꼭 죽는 뒷끝이 좌절스러운 엔딩이었습니다. 그만큼 이야기가 좀 슬픕니다. 하지만 화면만큼은(일러말고!)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맛이 있어서 처음 시작에서 몬스터 벨 때 조금 후덜덜했습니다.

나르실리온도 레이디안과 마찬가지로 뒤끝이 안좋은 엔딩인데...(애엄마아빠부터가 과거가 좋지않음). 대신 남주의 성격이 꽤 바보랄까, 언제나 쾌활해서 우울해에서 2만미터 잠수를 하는 수준은 아니었지요.

씰은 제가 삼부작 중에서 유일하게 엔딩을 못봤습니다. 갈라드리엘 찾으러 갔다가 그 때 시디 잊어버려서 그 후로 쭉 -_-
레이디안과 나르실리온이 실시간방식이라면 씰은 턴방식으로 마법이 지형의 영향을 받았었다...라는 기억이 납니다.
3부작 중에서 제일 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녀석 말고도 기억에 남는 건 역시나 영웅전설 3편 하얀마녀.
워낙 유명하니 별 설명이 필요없겠죠? 몬스터의 귀여움으로 따지면 하얀마녀를 능가할 것이 없습니다(제 기준)

마지막으로... 제가 샀던 PC게임들이 다 합쳐도 500만원은 안 된다는 것에 감사;;
(파워돌 시리즈(4편까지),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 시퀀스 파라디움(2편까지) 파랜드와 TGL이 들어가는 일련의 파랜드 시리즈(몇 개인지도 모르겠음 2편 누가 들고 날랐음), 츠바이, 프린세스 메이커 1,2,3편(2편은 누가 들고 날랐 ㅡㅜ) 마그나 카르타, 어스토니시아R... 발더스 게이트... 심즈 시리즈... 가장 최근에 라XX... 더 있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추가 : 영웅전설 5편...에 프린세스 메이커 5편 구매 예정임다;

집에 가서 오랜만에 레이디안이나 돌려볼렵니다 'ㅁ'/(윈 98에서 돌아갔었는데 XP에서는 돌아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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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젤 | 2007/05/17 16:00 | 게임 생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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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글곰 at 2007/05/18 01:13
...앤의 성우가 이명선씨였단 말인가요?!
하나님 맙소사, 화니(정글은 언제나 맑은 뒤 흐림)가 앤과 동일인이었군요. 쿠당탕.
Commented by 이젤 at 2007/05/18 09:17
성우의 세계는 신비롭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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